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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으로 향하는 연애의 정석 연애컨설턴트 송창민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 수 있나요?” 연애컨설턴트인 그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연애를 잘 하기 위한 기술을 전파해 그들을 ‘연애꾼’으로 만들어야겠단 생각이 절대 [...]
1) 양성평등을 꿈꾸는 유쾌통쾌 꽁지머리 한의사 이유명호
‘안티성폭력페스티벌’의 무대 위에 선 지 벌써 여덟 번 째라는 이유명호 씨는 한의사 원장으로, [...]
1) 깊은 향이 나는 배우 오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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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주마! ‘헤딩라인 9시 뉴스’로 다시 돌아온 이명선 앵커
은어와 비속어가 밥 먹듯 자연스럽게 쓰이고 새 나라의 누리꾼에게 주침야활(晝寢夜活)을 선동하는 희한한 뉴스가 있다. 인터넷 블로그 사이트 ‘미디어몹(www.mediamob.co.kr)’을 통해 방송되는 시사패러디 뉴스,’헤딩라인 9시 뉴스’가 그 주인공. 축구 용어인’헤딩’이 손이나 발을 쓰지 않고 머리를 이용하는 기술을 뜻하므로 ‘골 때리는 패러디뉴스’정도로 소개...
네이버에서 볼때마다 궁금했던 이름 – 대중문화 전문기자 배국남
대뜸 나이부터 묻자 입가에 엷게 미소를 띄운다. “지난 번 다른 곳에서 인터뷰 왔던 사람들도 많이 놀라던데. 81학번이니까 나이는 짐작할 수 있겠죠?” 90년 한국일보에 입사해서 13년 동안 근무한 그는 이 분야에서 베테랑 기자로 손 꼽힌다. 2003년에는 돌연 기자직을 그만 두고 서강대 영상대학원에 진학하였다. 학위에 욕심을 부린 게 아니라 대중문화에 대해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서였다. “기자는 나중에라도 할 [...]
멋과 모험의 맛을 아는 남자 디자이너 장광효
장광효 씨를 ‘장샘’으로 만든 주범인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는 이제 그에게 필수적으로 나와야 할 질문 중 하나였다.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무엇이냐고 묻자 역시나 ‘프란체……’하고 말문을 연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 꺼렸으나 담당PD의 끈질긴 제의로 출연하게 된 시트콤은 이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추억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직업 이외의 다른 직업을 잠시 접해본다...
삶의 힘이 되는 한 마디, <예병일의 경제노트>의 예병일
고교 시절부터 그에게는 좋은 글을 읽으면 글에 대한 생각을 적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도전과 용기를 주는 글을 노트에 옮겨 적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 글들을 다시 읽어 보며 힘을 얻었다고. 대학생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글의 내용은 바뀌어갔지만, 항상 노트를 휴대하며 좋은 글이나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은 바뀌지 않았다. “문득 어느 날, 이 노트를 인터넷에서 많은 [...]
음악을 사랑하는 행복한 사람 – 파스텔뮤직 이응민 대표
어둑어둑해진 홍대 앞. 파스텔뮤직이 위치해 있다는 사무실을 찾는 것은 의외로 어려웠다. 약도를 가지고 쩔쩔매는데 가까운 건물에서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호기심에 들여다본 어느 건물 안. 어지럽게 널려있는 공연홍보 포스터들과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여있는 CD들. 쭈뼛쭈뼛 대표님을 찾자, “제가 파스텔뮤직 사장입니다. 저녁 드셨어요?” 하고 뒤에서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이사람. 바로 이응민씨다. ‘인디’란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
그랜드슬램의 모태 – 산악인 이인정을 만나다
역삼동에 위치한 네팔 총영사의 사무실 아래에는 산악 박물관과 산악 도서관이 있다. 이 박물관과 도서관은 젊은 시절부터 산밖에 모르던 이인정씨의 꿈이었다.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해달라고요? 전부 산 이야기지지요 뭐…”라고 말씀하시면서 티벳산 홍차를 직접 끓어 주셨다. 사무실 곳곳에는 만년설의 히말라야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다. 어릴 적에 인왕산 근방에 살았던 그는 북한산, 도봉산을 비롯한 서울 근교의 산부터 시작하여 지리산 한라산을 [...]
“지금 행복하세요?” – 삶을 노래하는 힙합 뮤지션, 데프콘
마침 눈이 내리는 날이었다. 작은 카페에서 처음 만난 데프콘의 첫 인상은 ‘크다’ 였다. 꽉 끼는 재킷만으로도 충분했을 법도 한데 특유의 뽀글뽀글 파마머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크다’를 뛰어넘어 ‘거대하다’라는 탄성을 내뱉게 할 정도였다. “초반에 EP 앨범 나오고 콘서트 대기실 같은데 앉아 있으면 무서워서 아무도 말을 못 걸었어요”라는 말이 거짓이 아닌 듯 했다. 데프콘은 2001년 강렬하고 공격적인 EP앨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