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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ㅣ네모의 위트 있는 반란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네모난 조간신문 본 뒤 (중략)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W.H.I.T.E(화이트) <네모의 꿈> 中 예리하고 각진 것이 주는 불편함보다 둥그스름하고 원만한 곡선이 주는 편안함에 익숙한 우리. 너도나도 거부감 없이 둥글고 원만한 관점으로 세상을 볼 때 [...]
모짜┃한없이 떨림. 그러나 조금 다른
모짜(본명: 이승재)의 일러스트는 첫사랑의 감정을 닮았다. 명확하지 않고, 부스스 흔들리는 듯한 펜 선과 정교하기보다 즉흥적인 컬러링이 딱 첫사랑의 감정 같다. 긍정적인 감정도, 부정적인 감정도 모두 날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일러스트는 풋풋하고도 직설적이다. 인터뷰 당시 박상영 기자의 초상화를 그렸던 모짜의 스피드 작품. 일러스트처럼 날카롭고 예민한 인물을 상상했다. 자유분방한 정작 일러스트의 주인공인 모짜는 유순해 보이는 첫인상을 지닌, 평범한 [...]
권희선 l 고구마와 함께 일상을!
고구마. 보기에 불그스름하지만, 녀석의 속살은 노랗다. 권희선 작가는 이 앞뒤 맞지 않는 녀석에 장난기 어린 생명력을 훌훌 불어넣고 있다. 감자보다 귀엽고 맛있잖아요. 제멋대로 생기기도 했고, 특히 머리 쪽 뾰족한 부분이 좋아요. 고구마에 관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잔뜩 엉켜 있는데, 실타래 풀 듯 잘 정리해서 재미있게 작업해야 할 일만 남았네요. 자신이 왕길동에 살기 때문에 붙인 이름, ‘왕길동 고구마’, 권희선 [...]
조계주 ㅣ 일상을 파격으로 스타일링!
조계주 씨의 패션은 독특하다는 단어로 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하다.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 ‘패션’은 단순히 입고 걸치는 대상이 아닌 존재의 일부다. 그를 처음 봤을 때 온 몸에서 풍기는 느낌 역시 ‘조계주답다.’라는 수식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찍어낸 듯한 옷을 입어야 하나요? 저는 패션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로서의 그의 첫 [...]
엄정식 기자의 LOVE Generation
남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저 무조건 다르게 봐야겠다고 안달복달해봤자 소용없는 게 똑같은 세상이거든요. 해외 탐방지에서 10명의 럽젠 기자는 각자 LOVE Generation 중 부여받은 알파벳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그것이 무슨 소용이냐고요? 적어도 그들은 본인이 어떤 식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을 겁니다. 여러분도 이런 마치 숨겨진 보물찾기 놀이로부터 ‘다르게 보는’ [...]
황태진 기자의 LOVE Generation
이소연 기자의 LOVE Generation
진장훈 기자의 LOVE Generation
황덕현 기자의 LOVE Generation